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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사람들…중도진보에 실무는 박원순·GT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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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헌재·최상용·조용경·강준만 등 정관학재계 인사들 포진

[뉴스핌=노희준 기자] 19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대선출마를 공식화하면서 안 원장과 함께 할 이른바 '안철수의 사람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정치권 밖에서 등장한 안 원장이 새로운 정치에 대한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움'뿐만 아니라 '안정감'을 보여야 한다. 안정감은 역시 '개인 안철수'를 조직적으로 뒷받침할 '안철수의 사람들'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안 원장 캠프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할 '안철수의 사람들'은 크게 원로와 학계, 참모, 정치인 등으로 분류해볼 수 있다. 

실무진 중 참모 역할을 하고 있는 조직으로는 우선 '네거티브 대응팀'이 눈에 띈다. 이 팀은 '안 원장 불출마 협박' 폭로 기자회견에 나섰던 금태섭 변호사, 현장에 함께 했던 강인철·조광희 변호사 등이 주축이 될 전망이다.

금 변호사는 페이스북 페이지 '진실의 친구들'을 통해 안 원장에 대한 네커티브 차단에 나서고 있고 조 변호사는 지난달 3일 용산참사를 다룬 영화 '두 개의 문'을 안 원장과 함께 관람한 이후로 안 원장의 사람들로 분류되고 있다.

조 변호사는 송호창 민주당 의원과 함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출신으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캠프 법률특보 등을 맡은 바 있다. 강 변호사는 안철수 재단 출범의 실무 작업에 관여했고 지난해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서 일했다. 

캠프 출범시 공보를 담당할 인사로는 고 김근태 의원의 보좌진 출신인 유민영 전 춘추관장과 이데일리 출신 이숙현 안랩 부장이 점쳐진다. 프레시안 기자 출신인 윤태곤씨와 한형민 전 청와대 행정관은 금 변호사쪽의 네거티브 대응팀과 공보팀을 오가면서 안 원장을 보좌할 것으로 보인다.

학계 인맥으로는 '안철수의 힘'이라는 책을 쓰고 안 원장에 대해 공개 지지를 선언한 강준만 전북대 교수와 김호기·문정인 연세대 교수와 김근식 경남대 교수, 고원 서울과기대 교수 등이 거론된다.

강준만 교수는 지난 8월에 안 원장이 전주로 내려가 만난 것으로 전해졌고, 나머지 인사들은 지난해 말부터 만나 각 분야에 대해 조언을 구한 것으로 전해져있다. 이들은 안 원장의 '정책 과외 교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에는 김민전 경희대 교수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를 만나기도 했다.

민주당과의 '단일화 창구' 역할을 할 주요 인사로는 김부겸·김효석 전 의원과 송호창·인재근·김기식 의원 등이 꼽힌다.

전날 문재인 후보 대선기획단에 합류한 김부겸 전 의원은 지난 8월 안 원장을 "도와달라"는 제안을 받은 바 있다.  김효석 전 의원은 안 원장에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소개시켜 준 바 있다. 현직 단체장으로 직접적인 정치적 행보를 할 순 없지만, 측근들을 통해 단일화 논의에 관여할 가능성이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도 있다. 박 시장은 최근 안 원장과 단둘이 만났다.

현직 의원인 송호창·인재근 의원은 지난 4·11 총선 때 안 원장이 트위터를 통해 지지를 표시한 바 있다. 김기식 의원은 시민사회단체 출신으로 안 원장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안희정 충남지사가 안 원장을 만난 것이 확인된 바도 있다. 안 지사는 "정치적 의미는 없다"고 확대해석을 경계했지만, 친노 핵심 인물을 만난 것 자체가 주목을 받았다.

민주당 인사는 아니지만 민주당이나 야권 단일화 과정에 영향을 끼칠 인사로는 '희망2013승리2012원탁회의'(원탁회의)의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와 문재인 후보의 '담쟁이캠프' 이사장인 한완상 전 부총리, 최근 문재인 후보를 만난 것으로 전해진 법륜 스님 등이 있다.

안 원장 캠프에 무게를 더해줄 원로 인사로는 이헌재 전 부총리와 소설가 조정래씨, 주일 대사를 역임한 최상용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 조용경 포스코 엔지니어링 부회장 등이 꼽힌다.

이 전 부총리와 최 교수는 경제와 정치·외교 분야의 멘토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안 원장이 포스코 사외이사 재직 시부터 친분을 쌓은 조용경 포스코 엔지니어링 부회장은 대표적인 재계쪽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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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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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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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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