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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방송 캡처] |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짝' 여자 3호가 남자 2호의 감동 이벤트에 눈물을 보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짝' 35기 편에서는 남자2호가 호감 있던 수학 강사 여자3호에게 깜짝 이벤트를 열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자2호는 늦은 밤 여자3호를 불러내 그네에 앉힌 뒤 전람회의 '취중진담'을 부르기 시작했다. 서툰 솜씨였지만 노래를 마친 남자2호는 "지금 드리는 이 꽃은 첫 번째지만 앞으로 백 번째 천 번째 꽃다발을 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라고 고백하며 여자3호에게 꽃다발을 건냈다.
남자5호를 향한 짝사랑에 지쳐있던 여자3호는 남자2호의 깜짝 이벤트에 감동했고 고마워했다. 무엇보다 여자3호는 "그네를 돌려놨더라. 혹시나 이벤트 중에 제가 뒤에 구경 온 사람들과 마주보게 되면 제가 쑥스러울까봐 그런 것 같다. 차라리 자기가 보는 게 나으니까"라며 남자2호의 세심한 배려에 고마워했다.
남자5호는 이 모습을 보고 여자3호의 뒷모습이 행복해보였다며 질투어린 소감을 남겼다.
그러나 최종선택에서 남자2호와 5호의 선택을 받은 여자3호는 선택을 포기해 짝을 이루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순정남 남자6호가 여자5호에게 거절 당해 '모태솔로' 탈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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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