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률(Power Factor) 0.99로 기존 LED제품대비 실 소비전력 50% 절감
[뉴스핌=고종민 기자] 서울반도체는 지난 6일 아크리치2모듈 양산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성능 향상으로 아크리치2는 0.99의 고역률(Power Factor)과 고조파(THD) 전류를 12% 이하로 낮춘 LED광원으로 조명 효율을 극대화 했다.
회사 관계자는 "아크리치2는 밝기 조절 기능(Dimming performance, 조광기능)까지 개선돼 트라이액 같은 위상 제어방식의 조광기와 호환성을 높였다"며 "조도센서와 같은 지능형 센서와 무선 네트워크 기반 LED조명 제어 시스템에 직접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세계 조명 디자이너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했다.
그 동안 일반LED 전구가 밝기 조절 기능(Dimming)을 갖추려면 일반 컨버터에 추가 회로가 필요해 전구당 2달러 내외 정도의 추가비용이 들었다.
반면 아크리치2는 같은 가격으로 각국의 요구에 모두 맞도록 밝기 조절 기능을 설계했다. 대다수의 조명업체들이 기존 조광기와 손쉽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현재 개선 된 아크리치2는 4와트에서 16와트까지의 표준제품을 양산 중이다. 고객 맞춤형 제품도 개발공급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아크리치 홈페이지(www.acric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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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