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1일 채권금리가 소폭 하락 출발했다.
시장에선 점차 9월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인하 결정을 확신하는 분위기다.
전일 기획재정부가 내수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금통위 역시 보조를 맞추는 것이 아니냐는 인식 속에 금리인하 기대가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이미 금리인하를 충분히 반영한 상태로 가격의 특별한 움직임은 없는 상태다. 시장은 현재의 관망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전일 종가보다 1bp 내린 2.79%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12-4호는 전 거래일 대비 3bp 하락한 2.85%를 기록 중이다. 10년물 12-3호는 전일대비 1bp 내린 3.03%에 매수호가가 제시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전 9시 34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4틱 오른 106.22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종가보다 2틱 상승한 106.20으로 출발해 106.20~106.23 사이의 좁은 움직임이다.
외국인은 2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증권·선물과 보험 역시 각각 1825계약, 184계약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반면, 은행권과 개인이 각각 1193계약, 365계약의 매도우위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가보다 10틱 상승한 116.91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일 종가보다 7틱 오른 116.88로 출발해 116.85~116.95의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시간이 갈수록 관망세로 흐르겠지만 결국엔 가격기준 전고점 수준에서 금통위를 맞을 듯 싶다"며 "정부의 경기 부양 대책을 봤을 때, 한 방향으로 가면서 금통위도 금리인하를 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또 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금통위 전까지는 변동성이 사라진 채 소폭의 강세시장이 이어지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해외 쪽에서 큰 움직임이 있지 않는 한 이 정도 분위기가 지속될 것"이라며 "다만, 금통위 베팅이 오늘이나 내일 장 막판에 좀 나올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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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