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쟝-클로드 융커 유로그룹 의장이 오는 6일(현지시각)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에 참석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로그룹 의장이 ECB 통화정책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현지시각) 융커 의장 공보실은 성명서를 통해 융커 의장이 6일 열리는 ECB 회의에 참석해 유로존 경제 및 금융 상황에 대한 유로그룹의 분석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ECB 회의에선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국채매입을 위한 세부내용이 논의될 예정으로 알려진 상황. 일각에서는 무제한적인 국채매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은 익명의 ECB 관계자를 인용해 "드라기 총재가 한도를 두지 않는 국채매입을 준비 중이며 인플레이션 위험을 감안해 시중의 유동성을 재회수하는 '불태화' 방식을 적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시장 관계자들은 드라기 총재의 강력한 국채매입 의지와 융커 의장의 이례적인 ECB 회의 참석 등을 감안할 때 ECB가 유로존 위험국가들에 대한 세부적인 국채매입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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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