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여객 부문이 여전히 좋다고 평가했다.
신민석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5일 "여객은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사상 최대 수요 증가와 탑승률을 유지하고 있다"며 "반면, 화물 수요는 회복되고 있으나, 제한적인 회복으로 가격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의 7월 여객 RPK는 전년 대비 3.0%, 탑승률은 82.0%를 기록했으며 8월 여객 RPK는 전년 대비 9.0%, 탑승률은 83.0%가 예상된다.
신 애널리스트는 "여객은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사상최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가격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9월은 비수기에 진입하는 구간이지만, 75.0% 탑승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화물의 경우엔 FTK가 7월과 8월 각각 전년 대비 5.0%, 9.0% 증가가 예상되지만, 8월 화물기 한대 도입과 지난해 8월 기저를 감안하면 부진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화물 수요 부진은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6월부터 달러 기준 두 자리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788억원, 당사는 1648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화물 회복 지연을 감안하면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를 달성하기 어려울 전망이다"고 밝혔다.
9월에는 IT 신제품(아이폰 5, 갤럭시 노트 2 등) 출시로 화물 수요는 일정부분 회복은 가능하지만, 최근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시장 컨센서스 수준의 영업이익 달성은 어려울 전망이다.
신 애널리스트는 "화물 수요 부진과 더불어 지난 8월 이후 항공유가가 반등하고 있어 9월 이후 급유단가는 배럴당 130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유가하락으로 비용절감이 예상되었지만, 8월 이후 유가가 반등하고 있어 유류비 절감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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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