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금 선물이 장중 온스당 1700달러 선을 ‘터치’한 후 상승폭을 축소했다.
경제지표 부진으로 인해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된 데다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가 금 값을 끌어올렸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최근월물인 12월 인도분은 8.90달러(0.50%) 상승한 온스당 1696.60달러에 거래됐다. 장 초반 금 선물은 1701.60달러까지 상승했다.
아처 파이낸셜의 애덤 클로펜스타인 전략가는 “금값이 지속적으로 오르는 것은 투자자들이 QE에 대해 강한 기대를 가진 동시에 장기적으로 실물 경기에 대해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뉴욕증시와 달러화 움직임과 무관하게 금값은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라고 그는 전했다.
특히 공급관리자협회(ISM)의 8월 제조업지수가 3개월째 수축 기조를 지속했다는 소식이 연준의 양적완화에 정당성을 실어줄 것이라는 관측이 금에 호재로 작용했다.
시장 전문가는 금 선물이 가까운 시일 안에 온스당 1700달러에 안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밖에 은 선물 10월 인도분이 97센트 상승한 온스당 32.36달러에 거래됐다. 코메르츠방크는 은 선물이 올들어 15% 상승했고, 이는 투기적 거래에 따른 상승이라고 진단했다. 8월 은 가격의 상승에 베팅하는 넷 롱 포지션은 세 배 급증했다.
백금 10월물이 온스당 1567.50달러로 전날보다 30.20달러(2.0%) 랠리했고, 팔라듐 12월물은 12.05달러(1.9%)DHFMS 온스당 641.45달러를 나타냈다.
전기동 12월 인도분은 1센트(0.4%) 소폭 오른 파운드당 3.47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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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