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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영상캡처] |
[뉴스핌=장주연 인턴기자] 희귀병을 앓고 있는 송예린, 민성 남매가 아름다운 하모니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는 패밀리 합창단 첫번째 오디션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흡수장애증후군(터프팅 장염)을 앓고 있는 예린, 민성 남매가 출연해 '꿈꾸지 않으면'을 열창했다.
남매의 어머니는 "아이들이 많이 아프다. 주사로 영양을 공급해야 한다. 국내에 우리 아이들을 포함해 3명이 앓고 있다"며 아이들이 희귀병을 앓고 있음을 털어놨다.
이어 "아이들에게 더 많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출연하게 된 계기를 언급했다.
노래가 끝난 후, "노래할 때 힘들지 않았냐"는 금난새의 질문에 예린 양은 "음이 높을땐 힘들었지만 괜찮았다"고 말했다.
또 "노래할때 행복하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그렇다"고 답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적셨다.
한편 이들 남매 부른 '꿈꾸지 않으면'은 앙희창 작사, 장혜선 작곡의 노래로 간디학교 교가로 알려져있다.
다음은 '꿈꾸지 않으면' 가사 전문이다.
꿈 꾸지 않으면 사는게 아니라고 별헤는 맘으로 없는 길 가려네
사랑하지 않으면 사는 게 아니라고 설레는 마음으로 낯선 길 가려 하네
아름다운 꿈꾸며 사랑하는 우리 아무도 가지 않는 길 가는 우리들
누구도 꿈꾸지 못한 우리들의 세상 만들어 가네
배운다는 건 꿈을 꾸는 것 가르친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것
배운다는 건 꿈을 꾸는 것 가르친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것
우리 알고 있네 우리 알고 있네
배운다는 건 가르친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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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