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한국닌텐도(http://www.nintendo.co.kr)는 Wii 전용 소프트웨어인 「별의 커비 Wii」를 9월 6일에 정식 발매한다고 30일 발표했다.
「별의 커비 Wii」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서 꾸준히 사랑을 받아 온 「별의 커비」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무엇이든 빨아들이는 먹보 「커비」의 모험이 Wii의 TV 화면에서 새롭게 펼쳐진다.

평화로운 세계 「팝스타」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던 커비와 친구들은 갑자기 나타나 추락한 이공간의 우주선을 보게 되고, 다른 세계에서 온 「마버로아」의 부탁으로 뿔뿔이 흩어져 버린 우주선의 부품을 모아 주는 모험을 시작한다.
플레이어는 커비를 조작해 적이나 블록을 빨아들이는 독특한 액션을 펼칠 수 있다. 빨아들인 적은 삼켜 버리거나 다시 뱉어 다른 적이나 블록을 공격할 수 있으며, 이러한 액션을 이용해 초원이나 사막, 바다 등을 테마로 한 동화와 같은 분위기의 스테이지에서 적을 쓰러뜨리고 장치를 돌파하며 골을 향한다.
커비는 삼킨 적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카피 능력」이 특징으로, 「스워드」, 「파이어」, 「아이스」 등과 같은 기존의 카피 능력 외에 「워터」, 「리프」, 「채찍」, 「창」의 4가지 능력이 추가되어 20여 가지의 다양한 카피 능력과 테크닉으로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액션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작품에서는 특별한 적을 삼키면 얻을 수 있는 「슈퍼 능력」이 추가되어, 화려한 연출과 함께 거대한 검이나 엄청난 화염 등으로 주변의 적을 일격에 쓰러뜨리고, 방해가 되는 바위 등을 부수며 돌진하는 통쾌한 액션도 즐길 수 있다.
플레이 중에는 인원수만큼의 Wii 리모컨만 있으면 4인까지 동시 협력 플레이가 가능해 모험을 더욱 쉽게 진행할 수 있으며, 적의 다양한 능력을 카피할 수 있는 커비 외에 각기 다른 테크닉을 가진 「메타 나이트」, 「디디디 대왕」, 「웨이들 디」로도 플레이할 수 있어 개성 있는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본 게임 외에 특정 카피 능력만으로 제한 시간 내에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챌린지 스테이지」처럼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요소는 물론, Wii 리모컨을 수리검처럼 휘둘러 과녁을 명중시키는 간단한 서브게임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도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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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