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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정난 트위터, 뉴시스] |
김정난은 지난 29일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극본 유현미/연출 윤성식) 25회가 끝난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백작부인 죽었어. 친일파의 최후..이젠 각시탈도 끝이네요. 그동안 백작부인 아껴주신 여러분들 감사해요"라며 종영소감을 전했다.
김정난은 '각시탈'에서 돈을 위해 친일파 백작인 이시용(안석환 분)과 재혼한 백작부인 이화경 역을 맡아 문란한 '사교계의 꽃'으로 열연했다.
극 중 이화경은 마지막 죽는 순간에도 끝까지 친일 행각을 펼치다 잔인하게 살해당했다.
이화경은 친일단체 키쇼카이 회장인 우에노 히데키(전국환 분)에게 매달려 "우리 부부야말로 골속까지 천황폐하 자식들이다. 회장님 한 번만 용서해달라"고 목숨을 구걸해 보는 이들의 분노를 샀다.
한편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KBS 시청자 게시판과 자신의 SNS를 이용해 "마지막 살해 장면 대박" "친일파역 김정난의 연기에 나까지 화가났다. 그만큼 연기가 죽여줬다" "청담마녀, 백작부인 이어 기대되는 정난언니의 다음 작품 기대되요"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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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윤혜경 인턴기자 (zzenob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