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8일 채권금리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개장 초반 주식의 강세 영향으로 약세 흐름을 보였던 이날 채권시장은 이후 주식의 조정과 30년물 입찰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 전환했다.
특히 30년물 금리가 20년물 금리와 붙을 것이란 소식이 들려오면서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장 막판 중국 증시가 크게 반등하면서 우리 증시 역시 낙폭을 줄임에 따라 채권금리는 전일 수준으로 돌아왔다. 국채선물 시장에선 증권의 매도가 두드러졌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날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이 각각 전일 종가인 2.81%, 2.91%를 기록했다고 최종 고시했다. 10년물 역시 전일가인 3.06%로 장을 마감했다. 통안증권 1년물과 2년물도 각각 전일 종가인 2.87%, 2.84%로 장을 마쳤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일보다 1bp 하락한 3.18%를 기록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2틱 내린 106.11에서 장을 마쳤다. 전일보다 2틱 상승한 106.15로 출발해 당일 최저가와 최고가로 각각 106.08, 106.18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3665계약을 순매수했다. 은행권과 개인도 각각 3452계약, 374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반면 증권·선물이 7534계약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8틱 하락한 116.47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보다 5틱 내린 116.50으로 출발해 116.37~116.75 사이에서 등락을 기록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금리 수준이 워낙 내려와서 증권 쪽에서 헤지 차원에서 막판에 선물 매도를 한 것이 아닌가 싶다"며 "분명 금리 레벨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막판에 중국 주식이 상당히 강하게 반등하면서 국내 주가가 보합권으로 올라왔다"며 "그 여파로 다소 밀린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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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