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자 로이터통신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노무라 고위관계자를 인용, 신임 나가이 코지 최고경영자(CEO)가 비용 절감과 글로벌 사업의 수익성 제고를 위해 수백 명의 인력 감축 계획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노무라의 인력 감축은 주로 유럽지역의 증권 및 투자은행 부분에서 이루어질 예정이지만,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실적과 여건을 고려해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이미 노무라는 지난해부터 12억 달러 규모의 비용절감 계획에 따라 약 1000명의 인력을 감축한 바 있는데, 이번 인력 감축으로 추가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노무라의 비용 절감 및 IB 부분 수익성 제고 계획은 회사의 자원을 좀 더 수익성이 높고 안정적인 채권 부분으로 이동시키는 것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온라인 증권사업인 인스티넷(Instinet)과 리먼브러더스의 거래 플랫폼의 통합 작업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모간스탠리와 도이체방크 등 노무라와 경쟁하는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비용 절감 차원에서 추가 인력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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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