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코스피 지수가 미국발 악재 속에서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미국 고용지표 부진과 세인트루이스 연준 총재의 "3차 양적 완화 가능성 낮다"는 발언으로 하락 마감했다.
전지원 키움증권 연구위원은 "전일 세인트루이스 연준 총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QE3의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며 "7월 지표들의 호조는 QE3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을 낮추고 있다"고 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 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2.17포인트, 1.14% 오른 1920.37을 기록하고 있다.
외인은 개장 초 전일에 이어 순매도세를 보였으며 기관이 투신과 국가지자체를 중심으로 강도높은 매도 공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수급상 외국인과 기관은 같은 시각 각각 397억원, 287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있으며 개인은 711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의 경우, 상당수 매매 물량이 프로그램매매를 통해 나오고 있으며 비차익거래 순매도 물량이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국가지자체는 차익거래 순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프로그램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는 같은 시각 각각 156억원, 83억원의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차익거래의 경우, 국가지자체가 각각 149억원 규모의 매도 우위로 수급을 주도하고 있으며 비차익거래 순매도는 외국인(142억원)을 중심으로 집계되고 있다.
다만 1포인트를 하회하던 선물베이시스가 개선(1포인트를 넘어섬)되면서 차익거래의 경우 순매도 폭이 줄어들고 있다.
또 이날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현대차·POSCO·기아차·현대중공업·신한지주·KB금융·NHN이 1~2% 내외의 하락세다.
반면 LG화학·한국전력은 강보합세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의료정밀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세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11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4억원, 41억원의 순매도로 하락을 주도하고 있으며 기관이 8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전일 대비 0.66포인트, 0.13% 오른 498.68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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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