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주택 가격이 바닥에 근접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베팅에 나설 때라는 주장이 나왔다.
핌코는 22일(현지시간) 부동산 시장 상승을 겨냥, 모기지 채권을 포함한 관련 자산의 비중을 늘릴 것을 권고했다.
전반적인 미국 주택 가격이 안정을 찾기 전 추가 하락이 예상되지만 리스크 프리미엄이 상당 부분 반영됐고, 완만한 하락 이후 상승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S&P 케이스-실러 지수를 기준으로, 지난 2006년 고점 대비 35% 떨어진 미 20대 도시 주택 가격은 지난 5월 말까지 3.6% 상승했다. 이 때문에 주택 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다는 기대감이 점차 확산되는 모습이다.
전반적인 경기 부진이 주택 시장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만 주택 가격이 급격한 하락보다 상승 반전을 이룰 여지가 높다고 핌코는 강조했다.
핌코는 토탈 리턴 펀드의 모기지 채권 보유 규모를 지난 3월 53%까지 확대, 200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후 7월 말 51%로 축소했다. 핌코가 보유한 모기지 채권은 대부분 정부 보증 주택 대출 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핌코는 가장 매력적인 투자 전략은 주택을 매입한 후 임대하거나 비정부 기관의 무수익 모기지 채권에 베팅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바클레이스에 따르면 비정부 기관 옵션 변동금리부 선순위 모기지 채권 가격은 지난해 11월 1달러 당 49센트에서 최근 62센트로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