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의 남자' 이병헌, 오늘은 '왕이 된 남자'…'광해' 카리스마 압권

기사입력 : 2012년08월20일 16:53

최종수정 : 2012년08월20일 16:53

[사진=영화 `광해` 포스터]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최근 이민정과의 만남을 공식 인정한 이병헌이 출연한 영화 '광해'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는 왕의 복식을 한 이병헌의 얼굴을 클로즈업 했다. 그의 표정에 담긴 극중 인물의 복합적인 내면에 초점이 맞춰진 포스터 상에서 이병헌은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이병헌은 영화 '광해'에서 조선 광해군 8년, 독살 위기에 놓인 광해 역과 광해 대신 왕 노릇을 하게 된 천민 하선 역을 맡아 1인 2역을 소화했다. 영화는 역사에 숨겨진 15일간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광해'는 이병헌 외에도 왕의 대역을 세우는 허균 역을 맡은 류승룡과 한효주, 호위무사 김인권 등이 출연해 열연했다. 비운의 왕 광해를 재조명한 독특한 소재와 할리우드 스타로 발돋음한 이병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올 추석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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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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