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경영난에 직면한 리서치 인 모션(RIM)이 '블랙베리 10' 출시를 앞두고 해당 운영체제(OS)을 타 업체들에게 라이선스 판매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RIM은 13일(현지시각) 자사의 최신 운영체제 '블랙베리 10(BB 10)'의 라이선스를 타 기업들에게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운영체제를 적용한 새 스마트폰 기기는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토스텐 하인스 RIM 최고경영자(CEO)는 "BB 10은 현재 테스트의 마지막 단계에 있다"면서, "이 운영체제가 타사 제품에 어떻게 쓰일 수 있을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BB 10은 RIM이 애플과 구글에 뒤쳐진 시장 점유율을 만회하기 위해 내놓은 새로운 운영체제로서, 웹 브라우저과 멀티태스킹 등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BB 10은 'QNX'로 불리는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QNX는 자동차, 원자력 발전소 그리고 무인 군용기 등에 쓰이고 있는 소프트웨어다.
하인스 CEO는 "QNX는 자동차 분야에서 이미 라이선스를 판매하고 있다"면서, "BB 10 역시 라이선스 판매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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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