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미국 미사일장착 구축함 USS포터와 일본 소유, 파나마 국기를 단 벌크 유조선 M/V 오토와산이 이란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12일(현지시각) 미국 해군이 발표했다.
미 해군은 성명서를 내고 현지시각 오전 1시경 발생한 이 사고에 대해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미 해군은 부상자나 원유유출 등의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USS 포터 우현에 직경 10피트 크기의 구멍이 생겼다고 전했다. 미 해군은 이어 이번 사건이 전투와 관련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미 해군 대변인인 그렉 랠슨은 구축함이 현재 두바이 제벨 알리 항구에 있다면서, USS 포터가 곧 바레인에 주둔 중인 미 5함대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국제 유조선의 5분의 1이상이 지나는 주요 원유수송로 가운데 하나로, 최근 이란이 서방의 경제 제재에 반발해 폐쇄 위협을 가하는 등 긴장이 고조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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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