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최근 잇딴 주가 하락으로 상심한 투자자들을 달래기 위해 페이스북의 데이비드 에버스먼 페이스북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직접 최대 주주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같은 사실을 전하며 "이번 회동은 매각 금지 시효를 앞두고 개인적으로 이뤄진 만큼 해당 투자자들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현재 페이스북의 주가는 지난 5월 17일 IPO 당시 주가인 주당 38달러보다 45% 가량 떨어진 수준으로 첫 거래날 이후로 IPO 가격을 상회하며 장을 마감한 기록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투자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CFO가 직접 나선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다.
토페카 캐피탈의 빅터 안토니 애널리스트는 "IPO 당시 주식을 매입한 투자자들은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입고 있다"며 "그는 어떻게 이익 성장을 이뤄갈지에 대한 이야기를 투자자들에게 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페이스북 직원 소유 주식의 1차 매각 금지 시효는 오는 16일로 이후 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추가 주식은 2억 7100만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