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내달부터 신용카드 고객들은 카드 결제 때 건별 사용액과 함께 누적 사용액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로 받아볼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거래건별 실시간 사용액 알림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회원에게 9월부터 '누적사용액 알림서비스'를 일괄 제공토록 20개 카드사에 지도했다고 10일 밝혔다.
카드사들은 지난해 4월부터 누적 사용액도 알려주는 서비스를 도입됐지만 홍보 부족 등으로 이용률이 미미한 수준이다. 실제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누적사용액 알림서비스 이용자수는 6만1927명으로 4400만명에 달하는 신용카드 실시간 알림서비스 이용자수의 0.14%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신용카드사들이 이달 말까지 문자서비스(SMS) 등을 통해 누적사용액 알림서비스 내용을 회원에게 별도로 안내토록 했다.
누적사용액 알림서비스는 별도의 신청절차와 추가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를 희망하지 않는 회원은 해당 카드사에 거부 신청을 할 수 있다.
금감원은 아울러 SMS 서비스 요금을 적립 포인트에서 먼저 차감토록 지도하는 한편 포인트가 없는 회원의 경우 현금으로 청구토록 개선했다.
현재 대부분의 카드사가 실시간 사용액 알림서비스 요금으로 월 300원을 받고 있으나 20개사 중 3개사는 포인트에서 우선 차감(300포인트)하고 13개사는 포인트와 현금 중 회원 선택이 가능하다. 나머지 4개사는 포인트 결제를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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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