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세계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가 황금알을 품고 있다는 평가가 나와 관심을 끌었다.
글로벌 경기가 뚜렷한 저성장 기조로 접어든 한편 주식시장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 사이에 월마트가 매력적인 투자 종목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는 얘기다.
로치데일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데이비드 아벨라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현 상황과 같은 거시경제 여건 속에 월마트는 금에 비할 만한 투자 종목”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모든 것이 불투명하고 불확실한 지금이 월마트를 매수해야 할 적기이며, 소비자신뢰가 살아나면서 유통업계 전반에 회복 기조가 뚜렷해지는 시점에 차익을 실현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9분기 연속 감소했던 동일점포매출이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월마트의 ‘사자’가 가파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1분기 월마트의 매출액은 1130억달러로 8.5% 증가했고, 순이익은 10% 늘어난 37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올 들어 24% 상승한 월마트의 추가 상승 여지가 높다는 데 전문가의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적극적인 매수 세력이 몰리면서 지난달 월마트는 페트로차이나를 제치고 글로벌 기업 가운데 시가총액 3위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