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원/달러 선물 환율이 상승했다.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유로존 부채위기 해결을 위한 정책을 내놓지 않아 시장이 실망감을 드러냈다.
3일 해외 브로커들에 따르면, 2일 (현지시간) 역외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37.50/1138.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이는 최근 현물환율과 1개월물 선물환율간 차이인 스왑포인트 2.40원을 고려해 현물환율 기준으로 보면 1135.60원으로 전날 서울외환시장 종가인 1131.70원보다 3.90원 오른 것이다.
뉴욕시장에서 1개월물 고가와 저가는 각각 1130.00원, 1130.00원을 기록했다.
지난주 유로존의 안정을 위해 어떠한 조치라도 취하겠다던 ECB는 아무런 정책도 내놓지 않았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통화정책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책위원회는 중기 가격 안정과 통화정책 결정에서의 독립성 유지라는 사명과 권한 내에서 충분한 규모의 직접적인 공개시장 오퍼레이션을 시행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향후 몇 주간 적절한 모델을 고안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아직 구체적 방법에 대해 결정된 바가 없음을 시사했다.
이에 뉴욕 증시는 약세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92.18포인트, 0.71% 내린 1만2878.88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78.23엔, 유로/달러는 1.2176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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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