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유율 4위 탈환...SM5 및 SM3 판매 증가
[뉴스핌=김기락 기자]르노삼성차는 지난달 내수 5006대, 수출 5851대를 등 총 1만85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1.3% 감소한 수치다.
내수는 5006대로 전년 동기 대비 49.9% 떨어졌지만 전월 대비로는 24.9% 증가해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르노삼성차의 주력 판매 모델인 SM5와 SM3가 각각 22.7%, 33.1% 신장했다.
르노삼성차 측은 이에 대해 지난 6월과 7월 르노의 타바레스 부회장과 카를로스 곤 회장의 연이은 방문과 1700억원의 투자계획 등이 르노삼성차의 신뢰도를 회복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수출은 5861대다. 이는 전년 동기 및 동월 대비 31.2% 내려간 수치다.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 이성석 전무는 “고객들의 니즈를 잘 파악해 마케팅활동을 강화하고 새로 선보이는 모델들에 대해 완벽한 준비로 내수시장 점유율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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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