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지난 분기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직전 분기보다 약화되었으나 전문가 예상에는 부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상무부는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비치가 전분기 대비 1.5%(연율)를 기록해 직전 분기의 2.0%(1.9%에서 상향수정됨)에 비해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앞서 전문가들 또한 1.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세부적으로 개인소비지출(PCE)물가 상승률이 0.7%로, 이전 수치인 2.5%(2.6%에서 하향수정됨)는 물론 전문가 예상치인 0.8% 또한 밑돌았다. 이는 2010년 2분기 0.6% 상승 이후 가장 완만한 상승폭이다.
근원 PCE물가 상승률은 1.8%로 이전 2.2%(2.3%에서 하향수정됨)에서 낮아지며 시장의 기대치 1.9%도 하회했다.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개인소비 지출은 직전 분기 2.4%(2.5%에서 하향수정됨) 증가에서 1.5% 증가로 내려섰다. 이는 2011년 2분기에 1.0% 증가 이후 최소 증가폭으로 확인되었다.
수출 성장률은 1분기에 기록한 4.4%에서 개선된 5.3%로 나타났으며, 수입도 1분기 3.1% 증가에서 6.0% 증가로 강화됐다.
기업투자 성장률은 5.3%로 1분기의 7.5%에서 낮아졌고, 1분기에 20.5% 급증했던 주택투자는 2분기에 9.7%를 기록하며 증가세가 둔화되었다.
기업 재고는 1분기에는 663억달러 늘어났다. 이는 GDP 증가율을 0.32%포인트 높이는 요인이 됐다.
그 밖에 물가 움직임을 나타내는 GDP 디플레이터는 1분기 수치인 2.2% 및 전문가 예상치 1.6%를 모두 밑도는 1.5%로 집계되었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