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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비상, "서울 첫 폭염주의보, 오늘 최대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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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경부 홍석우 장관 전력거래소 긴급 방문

전국에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6월21일 실시된 '정전대비 위기 대응 훈련'에서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거래소 전광판에 '심각' 이라는 빨간색 문구가 뜨고 있다.(사진=뉴시스)
[뉴스핌=곽도흔 기자] 전국에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력수요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기상청은 25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에 올 여름 들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지식경제부 홍석우 장관은 이날 오전 전력거래소를 긴급 방문해 전력수급 현황을 점검키로 했다.


◆ 서울 올들어 첫 폭염주의보

25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2시 30분께 순간 최대 전력수요가 7328만kW를 기록했다. 예비전력은 405만kW까지 떨어져 정상범위 하한선인 400만kW에 근접했다.

이에 앞서 23일 오후 2시 46분에도 7294만kW까지 치솟았다.

기상청은 25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부산, 경남, 대부분 수도권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서울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올여름 들어 처음이다.
                       
폭염주의보는 6∼9월에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서울의 25일 낮 최고기온은 33도, 26일은 낮 최고기온 34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경부의 권평오 대변인은 "이날 홍석우 장관이 전력거래소를 긴급 방문할 예정"이라며 "전력수급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잘못된 전력운영, 예산 2000억원 낭비

이처럼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정부가 기업의 수요관리를 통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보조금으로 2080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예비전력이 500만kW 이하로 내려가면 기업의 수요관리를 통해 전력수요를 감축하고 이에 대한 보조금을 기업에 지원하고 있다.

민주통합당의 전정희 의원은 24일 열린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정부가 당초 기업 수요관리 예산 500억원을 다 쓰고 1차 증액분 880억원까지 소진했다"며 "또 전력산업기반기금 여유재원 700억원까지 끌어다 썼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정부가 전력위기의 원인을 전력과소비라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수요감축을 통한 전력수급 안정화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명백히 위기의 본질을 잘못 분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전력수급을 계측하는 전력계통운영시스템을 한국전력이나 전력거래소가 아닌 제3의 기관으로 하여금 기술감사를 실시해서 제대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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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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