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민주, 한선교 문방위원장에 ' 도청의혹 집중포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19대 국회 첫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

 

<사진=김학선 기자>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은 13일 18대 국회 당시 민주당 비공개회의의 도청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한선교 위원장에 대한 집중포화를 퍼부었다.

한 위원장은 도청의혹과 관련, "누군지도 알 수 없는 제3자의 제보에 의한 것이었다"고 답했지만 야당 위원들은 "투명하지 못한 해명이 오히려 논란을 키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여야는 애초 이날 국회에서 열린 문방위 첫 전체회의를 통해 상견례를 마친 후 간사 선임의 건을 결정키로 돼 있었다. 하지만 민주당 의원들은 새누리당 의원의 인사가 시작되자마자 의사진행발언을 하겠다고 나섰고 한 위원장은 인사가 끝난 후 하라고 저지하며 작은 소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이봐요! 이렇게 일방적으로 하겠다는 겁니까"라는 큰 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민주당 전병헌 위원은 "문방위 간사로서 당당히 도청자료를 뻔뻔히 읽어갔던 문제의 장본인이 위원장석에 앉아있는데 근본적인 원죄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가 중요한 방향"이라며 "사회 통상적으로 (한 의원이 위원장석에 앉은 것이) 상식적인 선에서 있을 수 없고 일어나선 안 되는 일이었기 때문에 19대 첫 회의에서부터 상식적이지 못한 진행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같은 당 유승희 위원도 "말하자면 경찰에 고발해야 했던 장물을 만천하에 공개하고 부끄러운지도 몰랐던 것"이라며 "한 의원을 문방위원장으로 내정한 새누리당에 귀책사유가 있다"고 꼬집었다.

한 위원장은 논란이 된 도청의혹에 대해 "누가 제보했는지 알 수 없었던 문건의 내용이 그날 조간신문에 났기 때문에 그것을 바탕으로 말했던 것"이라며 "저는 양심에 부끄러운 일이 없는데, 어느새 도청의혹에 끼어 국민의 심려를 끼친 데 대해서는 유감이고 아쉽다"고 항변했다.

그러자 민주당 의원들의 공격이 재차 쏟아졌다.

유승희 의원은 "정정당당히 문건의 출처를 밝혀달라"며 "도청에 의해 취득된 것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었으면서 양심에 부끄러움이 없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다.

배재정 의원도 "초선으로서 출처도 모르는 것을 책상에 올라와 있다고 해서 언론에 공개해도 되는지 여쭙고 싶다"고 꼬집었다.

최재천 의원은 "위원장이 말끔히 해소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요청했는데 과연 해명이 깔끔하고 누구에게나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의 건강한 해명이었나"라고 반문한 뒤 "여전히 답변이 불분명하고 책임을 전가하는 안타까운 점이 있으므로 과감하고 단호한 해명을 해달라"고 재차 촉구했다.

신경민 의원은 "문건의 출처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며 "완전한 실수였다면 의원의 자격문제고 의도했다면 엄청난 범죄행위"라고 지적했다.

전병헌 의원은 "한 위원장이 발언하면 할수록 문제를 꼬이게 하고 진실을 왜곡하며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어 유감"이라며 "똑바로 하세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민희 의원은 "(한 위원장은) 2010년 제289회 문방위 회의에서 '개그콘서트에서 일등만 알아주는 더러운 세상이라는 대사가 KBS 김인규 사장 취임 후에도 계속 나가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발언했다"며 "또 KBS 수신료 인상안 날치기 처리를 한 데 대한 위원장 해명과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그때 위원장도 간사도 아닌 위원으로서 왜 공영방송에서 꼭 더러운 세상이라는 문구를 썼어야 했나에 대해 한마디로 물은 것"이라고 답했다.

KBS 수신료 인상안 날치기 처리와 관련해서는 "날치기라는 데에는 동의하기 어렵다"며 "여야 소위원회 위원들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표결 5:3으로 통과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전병헌 의원은 "합의 없이 김재윤 간사에 통보도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맨 마지막에 있던 안건을 바꿔 상정한 것"이라며 "당시 한 위원장과 물리적 충돌까지 있었는데 어떻게 정상처리인가. 왜 비겁한 거짓말을 하느냐"고 날을 세웠다.

민주당 의원들의 공세가 이어지자 새누리당 조해진 의원은 "저희도 보는 식견이 있고 사안별로 소신도 있고 하고 싶은 말도 있다"며 "어느 쪽이든 마이크를 잡으면 끝까지 가는 것을 먼저 하면 가만히 있는 상대는 바보가 되는 것을 알지 않나. 그런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자제를 촉구했다.

조 의원은 한 위원장에 대한 공세가 이어지며 회의가 진행되지 않자 "이 회의에 사회자가 없어졌다"며 "이런 식의 회의 진행이 선례화되면 회의를 못하므로 빨리 끝내자"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한 위원장은 18대 국회 문방위 새누리당 간사를 하면서 민주당 당 대표실에서 비공개로 열렸던 회의 발언록을 입수해 회의장에서 그대로 읽어 도청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았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새누리당 조해진 위원과 민주당 최재천 위원이 각각 여야 문방위 간사로 선임됐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3%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가 2주 연속 하락해 5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공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7~29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지표조사(NBS) 7월 5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평가가 53%로 직전 조사인 7월 3주차보다 2%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는 2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반면 부정평가는 37%로 직전 조사보다 3%p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7월 5주차 [그래프=NBS]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21%,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으며, 태도유보는 33%였다.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1%, 김민석 후보가 19%, 송영길 후보가 6%였고, 태도유보가 54%로 절반을 넘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34%, 정 후보가 29%, 송 후보가 9%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56%로 과반이고, 잘하고 있다는 의견은 33%였다.  부동산 가격 전망으로는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31%, 보합이 52%, 하락이 10%였다.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5%,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1%,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55%로 확인됐다.  전세대출 규제 역시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1%에 그친 반면,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24%,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55%를 보였다.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평가 [그래프=NBS]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시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7-30 13:31
사진
서울시, '모두의카드' 9월 1일 출시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운영 종료(8월 말)에 맞춰, 서울시민 대상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를 9월 1일 정식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관련기사 : [단독]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9월 말까지 연장…'플러스' 출시 지연 여파> '모두의카드'는 모두의카드(K-패스)에 서울 시민을 위한 청년 유형 확대 등 지역 특화 혜택을 더한 서비스다. 대광위는 현재 경기, 인천, 부산, 세종, 광주, 경남, 울산 등 7개 지방정부와 지자체별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8번째로 모두의카드 지역 특화사업에 참여한다. 기후동행패스 카드 디자인(안)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특화서비스로 청년 유형 연령 기준 연장(만 19~34세→만 19~39세)을 요청했고, 시스템 연계·검증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만 35세에서 39세의 서울시민도 청년 유형의 환급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모두의카드는 정률형과 정액형 중 가장 유리한 방식을 자동 적용하는 환급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6만2000원 이하 대중교통 이용금액도 정률형으로 환급이 가능하다. 다자녀, 어르신, 저소득층에게 차등을 둬 환급 혜택을 지원 중이며, 고유가 상황에 대응해 9월까지 한시적으로 추경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미 모두의카드(K-패스)를 이용 중인 서울시민은 별도의 카드 발급 없이 서울시 특화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서울시는 기존 기후동행카드 30일권 종료와 모두의카드 시행 사이에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기후동행카드의 운영을 한 달 더 연장한다. 따라서 기존 선불 기후동행카드의 마지막 충전 기한이 8월 31일로 변경되며, 사용은 9월 29일까지,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9월 30일까지 가능하다. 한편 지난 7월 29일 기준으로 모두의카드 가입자가 600만 명을 돌파했다. 가입자는 4월 500만 명 달성 이후 약 3개월 만에 100만 명 늘어났다.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은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해 기후동행카드 종료에 따른 시민 혜택 공백을 방지하고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지난 7월 29일 모두의카드 가입자가 600만 명을 넘었다. 감사의 뜻으로 8월 19일까지 '600만 기념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는 "기후동행패스의 9월 1일 출시는 서울시와 대광위가 적극적으로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후동행패스'의 지속적인 혜택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저렴한 교통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6-07-30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