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김두관 "평등국가 만들겠다"…대선 공식출마 선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전라남도 해남 땅끝마을에서 출마 선언식

[해남=뉴스핌 노희준 기자]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가 8일 "평등국가를 만들 것"이라며 18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전라남도 해남 땅끝마을에서 출마 선언식을 갖고 "내게 힘이 되는 나라, 평등국가를 만들기 위해 제18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의 출마로 민주당 대권 레이스는 더욱 달아오르게 됐다. 앞서 조경태·김영환 의원, 손학규·문재인·정세균 상임고문 등 모두 5명이 대권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출마 선언문에서 '평등'을 키워드로 내걸었다. 자신이 만들고자 하는 세상을 '평등국가'로 규정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추동하는 힘을 '평등과 균형'"에서 찾았다.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에 대해서도 "박정희식 개발독재와 신자유주의를 극복해 평등국가를 여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백성은 가난한 것에 노하기 보다는 불공정한 것에 노한다('불환빈 환불균(不患貧 患不均)는 그의 평소 좌우명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평등국가'를 만들기 위해 경제 체질과 국가운영 근본을 민주주의의 원리인 자유와 평등을 중심으로 다시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장과 효율을 위한 불균형과 재벌과 특권의 독식경제를 끝내고 '나눔경제'를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전 지사는 평등사회와 관련, "출발에서 약자를 먼저 배려해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를 보장하고 과정에선 사회적 강자와 약자가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결과에선 차등을 인정하더라도 국가가 합리적 조정을 통해 격차를 줄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패자에게 기회를 주는 사회로는 부족하다"며 "덜 성공한 사람은 있어도 영원한 패자는 없는 나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평등국가를 이룰 적임자가 자신임을 역설하면서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과 대립각을 세웠다. 이장부터 시작해 군수·장관·도지사에 이른 아래로부터의 삶을 강조한 것이다.

김 전 지사는 "이번 대선은 '국민 아래 김두관'과 '국민 위의 박근혜'의 대결"이라며 "'국민을 섬기는 김두관'과 '국민 위에 군림하는 박근혜'의 대결"이라고 규정했다.

아울러 "대통령이 되면 '정치'를 중시하겠다"며 "내전과 같은 정치문화를 종식해 70% 이상 지지를 받는 대통령이 돼 박수 속에 임기를 마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평등국가'를 이루기 위한 김 전 지사 정책

평등국가를 위한 정책으로 우선 "서민과 중산층의 매월 생계비를 50만원 줄이겠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통신요금 대폭인하와 정유사에 대한 원가검증제 도입, 논술고사 폐지, 외국어고와 자립형사립고의 일반고 전환, 주택수당 도입, 하우스푸어 주택의 임대조건부 매입 등을 내놓았다.

학비 걱정을 덜기 위해선 지방 국공립대부터 반값 등록금 실현, 직업교육형 고등교육의 전면 무상화, 공공부문 채용의 지역인재 할당제 등을 내걸었다.

그는 "사회적 자원을 일자리와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공공부문 입찰에 친환경과 고용을 중시하는 최고가치입찰제도 도입하고 보육분야에선 육아휴직 급여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아빠들의 육아휴직 실질화도 이룰 것이라고 약속했다.

노후를 보장하는 국가를 위한 정책으로는 임기내 기초노령연금의 2배 인상, 노인 틀니의 건강보험 전액 지원 등을 제시했고, 분권시대를 열기 위해 지방 재정구조 혁신, 지방검사장의 직선제, 자치경찰제, 교육자치 등을 내세웠다. 

이외에도 한반도경제공동체를 위해 경협규모 확대, 북한 지하자원의 남북 공동개발을 제시했고 이를 위해 취임 원년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규원전 건설 백지화, 2040년까지 '원전 제로 국가' 등의 생태·환경 국가 좌표도 설정했다.

김 전 지사는 연설을 맺으며 "이번 대선은 평등국가로 가는 20년 여행의 첫 출발지"라며 "자유롭고 평등한 민주공화국을 만드는 데 국민 아래 김두관이 서겠다"고 역설했다.

다음은 김 전 지사의 프로필이다.

▲ 경남 남해(1959년) ▲ 남해종합고등학교 ▲ 경북전문대·동아대 ▲ 남해농민회 사무국장 ▲ 남해신문 대표이사 발행인·편집인 ▲ 경남 남해군수 ▲ 행정자치부 장관 ▲ 지방분권연구소 이사장 ▲ 열린우리당 최고위원 ▲경남도지사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의구, 1심서 실형…법정 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문 표지를 사후에 만들고 보관한 혐의로 기소된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강 전 실장은 증거 인멸과 도망을 우려로 법정에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박옥희)는 28일 오후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강 전 실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사후 계엄 선포문 허위 작성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5.28 photo@newspim.com 강 전 실장은 비상계엄 해제 후인 2024년 12월 6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사전에 부서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명한 문서에 따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처럼 허위 계엄 선포문을 작성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사후 문건은 한 전 총리, 김 전 장관, 윤 전 대통령 순으로 서명이 이뤄졌고, 강 전 실장 사무실에 보관된 것으로 조사됐다. 내란 혐의 수사가 본격화하자 한 전 총리로부터 "사후에 문서를 만들었다는 것이 알려지면 또 다른 논쟁을 낳을 수 있으니 내가 서명한 것을 없었던 것으로 하자"라는 말을 듣고 해당 문건을 파쇄한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사후에 작성된 계엄 선포문이 허위 공문서에 해당하며, 강 전 실장에게 허위 공문서를 작성하려는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계엄 선포의 절차적 적법성을 증명하고 계엄 선포문 표지가 공개되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작성한 이상 (문서) 행사의 목적을 부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 밖에 계엄 선포문 파쇄와 관련한 공용서류 손상·대통령기록물법 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됐다. 다만 재판부는 "문서 보관 행위만으로는 해당 문서의 신용을 해할 위험이 발생했다고 볼 수 없다"며 허위 공문서 행사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피고인은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고위 공무원으로서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올바르게 보좌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피고인은 이 사건 계엄 선포가 위헌·위법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발의된 엄중한 상황에서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허위 공문서를 작성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피고인은 윤석열의 사전 지시가 없었는데도 계엄 선포문의 표지 형식을 작성하고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각 범행의 주요한 실행행위를 담당했다"며 "피고인의 직위와 역할을 비춰볼 때 죄책이 무겁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선고 이후 증거 인멸 및 도망 우려 등으로 강 전 실장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 전 실장 측 변호인은 "사실관계를 다 인정하고 법리적으로 다퉜고 증거, 증인에 대해서도 동의했다"며 "법리적으로 다툴 여지가 있으니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 달라"고 했다. 강 전 실장도 "저는 증거 인멸과 도주에 대한 의사가 전혀 없다"고 항변했으나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다투고 있고 1년 6개월이라는 가볍지 않은 형이 선고됐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hong90@newspim.com 2026-05-28 15:27
사진
신네르, 롤랑가로스 2회전 탈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테니스계를 호령하던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1위)가 파리의 가혹한 폭염과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이 물거품됐다. 신네르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56위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24·아르헨티나)에게 세트 스코어 2-3(6-3, 6-2, 5-7, 1-6, 1-6)으로 대역전패했다. 톱시드를 받은 선수가 이 대회 3라운드 이전에 탈락한 것은 2000년 안드레 애거시(미국) 이후 무려 26년 만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 경기 중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은 신네르의 독무대였다.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1, 2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3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5-1까지 달아나며 완승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파리의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비극이 시작됐다. 심한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느낀 신네르는 급격한 체력 저하와 함께 다리 경련 증세를 보였다. 코트를 떠나 메디컬 타임아웃까지 요청했으나 한 번 무너진 몸은 회복되지 않았다. 신네르가 중심을 잃자 세룬돌로는 끈질긴 수비와 집요한 톱스핀 샷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몸이 굳어버린 신네르는 마지막 20게임 중 단 2게임만 따내는 빈공 속에 급격히 무너졌다.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로마까지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5개 대회를 연속 석권하며 30연승을 달리던 신네르의 무패 행진도 허무하게 마감됐다. 지난해 파리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하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6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의 중단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한 뒤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최근 많은 경기를 치르며 회복할 시간이 부족했고 아침부터 몸이 무거웠다"며 "3세트 이후 에너지가 완전히 떨어지며 흐름을 잃었다"고 아쉬움을 삼켰다. 대어를 낚은 세룬돌로 역시 "그에게 정말 힘든 상황이었다. 솔직히 운이 따랐고 신네르가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며 위로를 건넸다. 이번 이변으로 지난 2024년 호주오픈을 기점으로 이어져 온 신네르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의 '메이저 독식 체제'는 잠시 멈추게 됐다. 지난 9개의 메이저 대회를 양분했던 알카라스가 손목 부상으로 대회 전 기권한 데 이어 신네르마저 조기 탈락하며 롤랑가로스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세룬돌로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승리한 뒤 팬들에 인사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번번이 이들에게 밀렸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통산 25번째 메이저 우승 대기록 도전과 메이저 대회 준우승 단골이었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등 강자들의 왕좌 탈환 경쟁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특히 조코비치가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남녀 테니스를 통틀어 '역대 메이저 단식 최다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psoq1337@newspim.com 2026-05-29 08: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