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자동차와 철강, 조선 등 주요 제조업체의 임금협상이 중반전으로 접어든 가운데 포스코 노사도 이번주 첫 교섭을 시작으로 임단협에 들어갔다.
포스코 관계자는 6일 “회사측과 노조, 노경협의회 근로자 의원 대표들이 지난 4일 처음으로 만나 임단협을 시작했다”며 “이번에도 올해와 내년 2년치 임금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지난 2007년 국내 대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2년치 임금을 한꺼번에 결정하는 복수년 임금협상을 도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년 전 임금협상에서는 2010년 3%, 2011년 4% 인상에 노사가 합의했었다.
포스코는 지난해 매출 39조1717억원, 영업이익 4조196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20.2% 증가한 것이지만, 영업이익은 12.3% 감소한 것으로, 이번 임금협상에서 대폭적인 인상은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1968년 창립 이후 지금까지 단 한번의 분규 없이 임금협상을 마무리 짓는 등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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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