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아시아 증시가 오후들어 일부 지역 주가가 반등하는 등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눈치보기가 지속되면서 거래는 한산한 모습이다..
5일 아시아 증시에서는 중국이 1% 수준의 하락세를 연출한 가운데 한국과 홍콩 증시는 반등했다. 일본과 대만 증시는 여전히 아래를 향했다.
일본 증시는 엔화 환율 변화를 따라 장중 변동장세를 보이다가. 엔화가 시간이 갈수록 강세를 보이자 부담을 느끼면서 소폭 하락했다.
닛케이지수는 9079.80엔으로 전날 종가보다 24.37엔, 0.27% 하락 마감했고,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지수는 776.37엔으로 전날 종가보다 2.33엔, 0.30% 후퇴한 수준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소폭 하락세로 문을 연 닛케이지수는 장중 한때 엔화 약세를 타고 상승 반전하며 ECB와 영란은행(BoE)의 경기 부양 조치에 대한 기대감에 동조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소폭 하락세로 반전했다.
달러/엔은 이날 장중 80.07엔까지 오르며 6월 25일 이후 처음으로 80엔 선을 돌파했지만 오후 3시2분 현재는 79.75/80엔으로 전날 뉴욕장 후반의 79.85/90엔보다 오히려 소폭 내려온 수준을 가리켰다.
다만 오카산증권 전략가 오바 다카시는 “여전히 일본은행(BOJ)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여전히 완화 기대감이 남아있어 증시를 지지할 것”이라며 닛케이지수가 다음주 9300선을 시험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 증시는 강보합 마감됐다. 코스피는 1875.49로 전날 종가보다 0.06% 전진한 채 거래를 마쳤다.
시장을 움직일 만한 변수가 부재한 상황에서 장 초반 지수는 중국 증시를 따라 하락세를 나타냈지만 장 후반 들어 상방 영역으로 방향을 틀었다.
대만 증시는 최근 급등세에 이은 차익 매물 출회로 떨어졌다. 가권지수는 7387.78로 전날 종가대비 0.47% 하락 마감했다.
더불어 홍콩 증시가 반등하고 있는 반면 중국 증시는 1% 넘는 뚜렷한 내림세를 보였다.
우리 시각 오후 3시 27분 현재 상하이지수는 2208.포인트로 전날 종가보다 0.8% 떨어지고 있고, 같은 시각 항셍지수는 1만 9767.48으로 전날 종가보다 0.3% 가까이 반등하고 있다.
중국 증시는 상품가격 약세로 인해 에너지 및 자원 관련주들이 상하이지수 하락을 견인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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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