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완 장관은 5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가뭄의 여파로 채소를 중심으로 국내 농산물 가격이 상승하면서 앞으로 농산물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심리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식량자원 자립도가 낮은 우리로서는 미국과 남미 등 주요 곡창디재의 고온과 가뭄에 따른 국제곡물가격 상승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최근 4개월간 물가안정세로 인해 물가에 대한 경계심리마저 약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며 "그동안 서민물가 안정에 협조해주던 대형마트의 생필품 할인 행사가 끝나고 공공요금, 가공식품, 서비스 등의 가격인상 기대심리가 형성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서민생활안정과 내수기반 확충을 위한 물가안정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농산물 등 주요품목 물가의 변동성과 물가수준 자체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구조적인 물가안정세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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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