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서영준 기자] 국내 항공사를 이용하는 승객들도 비행기내에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기내 와이파이(Wi-Fi)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국제 항공사들이 서비스 경쟁 및 별도 수익원 창출의 일환으로 기내 와이파이 도입을 서두르고 있는 분위기와 항공 이용객들의 정보욕구등을 반영해 기내 와이파이 도입을 적극적으로 저울질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측은 와이파이 설치여부를 조기에 결정짓고, 도입시에는 비즈니스 이동이 많은 특정 노선을 우선 대상으로 시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도 최근 외국 항공사들의 와이파이 서비스도입 효과를 따져본 후 해당 서비스 실시여부를 결정지을 방침이다.
기내 와이파이가 가능케 되면 항공기 탑승 승객들은 개인 휴대폰이나 노트북, 태블릿PC 등 무선 LAN 대응 단말기를 통해 인터넷은 물론 비디오 및 오디오 다운르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항공사 입장에서는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해 수익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 2일 기내 와이파이 도입을 결정한 일본항공(JAL)은 이용요금을 시간당 11.95달러, 24시간 이용 시 21.95달러 등으로 책정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세계 최대 무선 인터넷 탑재 항공기 보유 회사인 델타항공은 최근 미국 주요 노선 550대 전부를 포함해 매일 3000대가 넘는 항공기에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확대, 제공키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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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