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 내에서 추가 통화완화책을 촉구하는 주장이 또 다시 제기됐다.
27일(현지시각)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은행 총재는 지난주 연준이 충분한 경기 부양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자산매입 확대를 포함한 추가 완화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앞서 지난 20일 연준은 올해 말까지 2670억 달러 규모의 오퍼레이션 트위스트(OT) 추가 시행에 나서기로 결정한 바 있다.
그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OT 연장보다 더 확대된 규모의 통화 완화책을 써야 한다”면서 OT연장은 연준이 추가 완화의 중요성과 가치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신호를 보낸다는 데 의의가 있지 실질적인 효과는 별로 없다고 평가했다.
올해 연준 내 표결권이 없는 에반스 총재는 연준 내에서 추가 완화를 가장 적극적으로 지지하는인물 중 한명으로 지난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모두가 추가 완화를 반대할 때 유일하게 완화를 주장한 적도 있다.
한편 연준 내 표결권을 가진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같은 날 추가 양적완화 조치가 “분명 하나의 옵션”이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완화 조치를 꺼내들 여건이 무르익었다고 보기 힘들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그는 이날 한 인터뷰에서 유럽 문제가 겉잡을 수 없는 수준으로 악화돼 경제가 악화 일로를 걷게되는 경우에나 연준이 추가적인 국채 매입 카드를 꺼내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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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