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유럽연합(EU) 정상회담 등 굵직한 회담을 앞두고 재무장관 사임 등으로 혼란이 가중됐던 그리스가 재무장관 임명으로 발 빠르게 진화 작업에 나서는 모습이다.
특히 그리스는 경제 경험이 풍부한 이코노미스트 출신을 재무장관으로 임명해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26일(현지시각) 안토니스 사마라스 그리스 총리는 아테네 대학의 경제학 교수이자 그리스의 유력 싱크탱크인 경제산업연구재단(IOBE) 소장인 야니스 스토우나라스를 신임 재무장관에 임명했다.
스토우나라스는 에너지 넘치는 인물로 그리스 경제계에서는 인지도가 이미 상당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명 소식이 전해진 뒤 스토우나라스는 “그리스가 위기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은 분명 있다”면서 “그리스는 상당한 잠재력을 갖고 있고, 다만 그리스가 진정 변화하기 위해서는 이미 세워진 벽을 뚫고 나아가야만 한다”고 말했다.
스토우나라스는 아직 공식 취임을 하지는 않은 상태로, 28일로 예정된 EU 정상회담에는 참석하지 않을 계획이다.
취임 후 그의 첫 임무는 그리스 채권단과의 공식 회담 참석이 될 예정이다. 더불어 그는 140억 달러가 넘는 긴축 조건 역시 이행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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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