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갈 길 바쁜 그리스가 재무장관 사임 사태까지 겹치며 골머리를 앓게 됐다.
새로이 구성된 연정이 구제금융 조건 이행안을 두고 재협상을 시도하고 있는데다, 28일과 29일 열릴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도출될 결과를 두고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그리스 앞날에 먹구름을 더하게 된 것.
25일(현지시각) 안토니스 사마라스 총리는 신임 재무장관 바실리스 라파노스(64)의 건강상태를 감안, 그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라파노스 그리스내셔널뱅크 총재는 지난 22일 복통과 구토, 어지러움증을 호소한 후 공식 취임식도하지 못한 채 병원으로 실려갔으며 아직도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그리스 정부는 라파노스 후임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사마라스 총리 역시 각막 수술 회복을 이유로 EU 정상회담에 불참할 예정이어서 정상회담에는 카롤로스 파풀리아스 대통령과 디미트리스 아브라모폴로스 외무장관, 그리고 곧 이임하는 게오르게 자니아스 재무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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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