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5일 채권금리가 소폭의 상승세로 출발했다.
지난 주말 유럽 4개국 정상들이 경기부양 조치 도입의 필요성에 합의하면서 안전자산 선호가 둔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한 이번 주말 예정된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 대한 경계도 작용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대체로 금리의 반등폭이 예상보다 크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매도가 거세지면서 금리의 조정폭이 기대보다 작다는 분석이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전일가보다 1bp 오른 3.30%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12-1호는 지난주 종가인 3.42%에 거래 중이다. 10년물 12-3호는 지난주 종가 대비 1bp 상승한 3.65%를 기록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1틱 내린 104.73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보다 5틱 하락한 104.69로 개장해 낙폭을 줄이고 있다.
외국인은 137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증권도 897계약의 매도우위다. 반면 은행과 개인이 각각 660계약, 302계약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4틱 하락한 111.37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일 종가보다 17틱 내린 111.24로 출발해 보합 상승추세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오늘은 금리가 좀 오를 상황이었는데 예상외로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매도가 거세다"고 말했다.
그는 "주식이 반락 중이어서 국채선물 20일 이평선인 104.71을 두고 공방세가 지리하게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지난 주말 유로존 빅4의 공조기대로 오늘은 안전자산보단 위험자산 쪽이었는데 나스닥 선물과 코스피가 많이 빠지니까 금리도 시초가에서 보합권 반등을 시도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장 중 주가 움직임에 따라 연동되는 장세가 될 것 같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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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