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지난 주말 친구들과 라운드 한 A씨. 라운드 전 오늘은 기브 없이 홀아웃하기로 합의를 봤다.
후반 들어 15번홀(파4)에서 A씨는 파온을 시켰으나 제주도 온이었다. 가장 먼저 퍼트를 한 A씨는 볼을 홀 10cm까지 붙었다. 그래서 A씨는 먼저 홀아웃하겠다고 동반자들에게 말한 뒤 퍼터의 헤드가 아닌 그립쪽으로 볼을 쳐 홀인시켰다.
이를 본 B씨가 “자네 2벌타 먹여야 해”하며 벌타를 줬다. 어이가 없던 A씨는 무슨 소리냐며 따졌다. 하지만 B씨도 물러서지 않았다. “규칙 제14조 제1항 위반”며 정확하게 지적했다.
규칙 제14조 제1항에는 ‘볼은 클럽헤드로 쳐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A씨는 2벌타를 먹는 게 맞다.
그러나 클럽헤드의 앞뒤 양쪽 중 어느 쪽으로 쳐도 상관없다. 헤드 즉 ‘대가리’로만 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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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