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HMC투자증권은 현대차와 기아차가 세계 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이명훈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4일 "현대기아차는 탁월한 판매실적을 이어가는 가운데 글로벌 재고는 2년 여 동안 부족한 상황"이라며 "value pricing(제 값 받기)과 브랜드 이미지 강화의 상호상승효과를 누리며 '질적성장'을 지속 중"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부터는 현대차를 중심으로 또 한번 생산능력 확대 모멘텀이 나타나 '양적성장'도 동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기존 공장의 설비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있는 가운데 7월 중국 3공장 가동, 9월 브라질공장 가동, 10월 미국공장 3교대 전환 등을 통해 생산능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현대기아차의 올해 글로벌 판매대수는 연초 사업계획 700만대를 상회해 731만대에 이를 것"이라며 "현대모비스를 포함한 현대차그룹 3사의 지배지분순이익은 17.5조원으로 전년대비 24.5%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대기아차는 기저효과가 있는 일본업체를 제외하면 주요 글로벌 업체 중 거의 유일하게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만도에 대해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각각 30만원, 10만원, 40만원, 22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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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