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일본 기업들의 올해 2/4분기 업황 전망이 전 분기에 비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오는 3/4분기에 대한 전망 역시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대지진 이후 피해 복구 작업과 내수 진작이 보다 가속화 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재무성은 11일 발표한 '법인기업 경기예측조사' 보고서를 통해 2/4분기 일본 대기업 전산업의 경기실사지수(BSI)가 1분기 마이너스 2.7에서 마이너스 3.1로 악화되었다고 발표했다.
다만 대기업 제조업의 BSI는 전분기 마이너스 7.3에서 마이너스 5.7로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오는 3/4분기 전산업 BSI는 플러스 8.8로, 대기업 제조업 BSI도 플러스11.4로 개선이 예상되는 등 전반적으로 기업 경기 판단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의 설비투자는 올해 8.4% 증가가 예상되는데, 상반기 24.8% 증가한 뒤 하반기에는 3.9%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법인경기실사지수는 7월 초 일본은행(BOJ)가 발표하는 기업 업황지수인 단칸지수를 앞두고 나온 것이라 주목된다.
한편, 법인 기업경기예측조사 결과는 자산 10억엔 이상의 대기업들이 향후 업황을 어떻게 전망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기업 BSI는 향후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대답한 기업들의 비중에서 악화될 것이라고 본 기업들의 비중을 빼서 작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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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