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지난 4월 은행과 제2금융권(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이 전월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12년 4월 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에 따르면 4월 중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은 2조5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월 1000억원 감소에서 한 달만에 증가로의 전환이다.
이에 따라 가계대출 잔액은 4월말 현재 639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의 가계대출은 주택대출이 전월 수준의 증가를 보인 가운데 기타대출이 소폭 증가하면서 1조3000억원 늘어났다.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도 계절적인 요인 등에 따라 상호금융(기타대출)을 중심으로 월중 증가폭이 확대되며 1조1000억원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각각 9000억원, 1조6000억원 늘어났다.
한은 금융통계팀 이재기 차장은 "지난해 4월 중 가계대출 증가액 4조4000억원에 비하면 올해는 아직 주택시장이 부진한 것 같다"며 "다만 4월에는 비은행 쪽을 중심으로 농사철 대출 수요가 발생하는 계절적 요인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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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