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유로존 위기로 잔인한 5월을 보낸 투자자들이 점증하는 시장 불안 요인에 6월 거래에 앞서 초긴장하는 모습이다.
지난 5월에 앞서 투자자들은 글로벌 경기 둔화 신호들이 나올 것이라 짐작은 했었지만 막상 5월 거래가 시작되고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논란, 위기 확산 가능성 등이 거론되면서 시장 타격은 생각보다 컸다.
주식시장은 지난 한 달 동안 7% 가까이 내렸고,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사상 처음 1.60% 아래로 주저앉았다.
경제전문가들은 6월 첫날부터 굵직한 지표 발표와 이벤트들이 예정돼 있는 만큼 시장 방향성에 대한 명확성은 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우선 1일 중국의 PMI 지표를 시작으로 이날 미국 장에서는 5월 비농업부문 일자리수가 발표된다.
미국의 5월 일자리수는 15만개 증가해 지난 4월의 11만 5000개 증가 보다는 개선됐을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부진한 수준이라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세 가지 이슈에 집중할 것을 충고하고 있다.
첫째는 유럽 부채위기로 가장 시급한 문제는 그리스다. 둘째는 중국 경제로 연착륙 가능성이 관심사다.
JP모간 소속 수석 이코노미스트 브루스 카스먼은 “시장 곳곳에서 스트레스가 점증하고 있다”면서 “유럽이 가장 중요한데, 그리스 선거가 유로존 향방을 결정짓는 데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도 둔화 기미가 보이고 있고 브라질 역시 둔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은 미국 경제로, 외부 불안 요인으로 미 금리 상승 압박과 연준의 조치가 주목을 끌 전망이다. 따라서 오는 19일과 20일 열릴 연준의 통화정책회의에도 관심이 쏠릴 예정이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주택 지표와 소매판매 및 자동차 판매와 같은 소비 지출 지표들이 계속해서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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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