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한국은행의 유가변동 모형이 바뀐다. 이에 따라 최근의 유가 변동이 국내 물가와 성장에 미치는 파급 효과에 대한 한은의 전망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1일 조사통계월보 5월호를 통해 한은 글로벌 거시경제모형을 재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모형을 적용하면 유가 변동이 물가와 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기존의 모형과 달라진다.
기존의 모형에서는 유가변동의 원인을 구분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유가 상승이 물가를 상승시키고 성장을 위축시킨다고 파악했지만 새로운 모형에서는 공급측 요인과 수요측 요인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공급측 요인에 의해 유가가 10% 상승하는 경우 물가는 0.19%포인트 상승하고 성장은 0.10%포인트 감소하지만 수요측 요인에 의해 유가가 10% 상승한 경우에는 물가가 0.25%포인트 증가하는 반면 성장은 0.30%포인트 늘어난다.
한은 계량모형부 김 웅 차장은 "최근 유가가 하락하는 추세인데 유로존 위기 등 수요측 요인에 의한 하락이 원인이므로 물가는 떨어지겠지만 성장도 같이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