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30일 증시는 잇따른 대외적 호재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간밤 뉴욕 증시는 그리스 정치권 움직임에 대한 기대와 주택지표 개선으로 상승했다. 공격적인 ‘팔자’가 진정되면서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일제히 1% 이상 상승했다.
그리스 총선에서 구제금융 합의안에 대해 우호적인 후보가 승리할 것이라는 기대는 여전히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날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쳤던 그리스 보수정당인 신민당이 여론 조사에서 긴축안에 반대하는 급진좌파연합(시리자)을 앞섰다는 결과는 뉴욕 증시를 끌어올리는 힘이 됐다. 이 영향이 다시 국내 증시에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중국의 경기 부양책 역시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중국은 지난 1~4월 사이 투자 프로젝트를 전년 동기에 비해 두 배 이상 승인하는 등 뚜렷한 경기 부양 의지를 보였다.
미국 주택 지표 역시 호조를 보였다.
3월 S&P/케이스 실러 지수는 2.6% 하락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와 부합하는 것이다. 1분기 주택 가격의 낙폭은 전분기 대비 2%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1.9% 하락했다.
조병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그리스 여론조사 결과 보수정당인 신민당의 지지율이 추가 상승하고 있어 기존 연정 정당들이 재집권 가능한 상황"이라며 "유럽 부담이 경감됐고 미국 경제지표에 대한 기대가 남아있어 단기적으로 추가 반등이 시도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한편 29일(현지시간)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연계 코스피200선물은 전날대비 0.18% 오른 245.60으로 거래를 마감해 오늘 증시가 강보합 출발할 것을 예상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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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