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다음달 불확실성이 정점일 가능성이 높다며 주식시장의 반등 시점이 빨라질 것으로 분석했다.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6월에도 유로존 및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변동성 확대는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불확실성은 6월이 정점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리스 내부적으로 어느 정당이 집권하든 집권 초기에 자국의 모라토리옴 선언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그리스도 유로존 탈퇴시 드라크마의 평가 절하 및 초인플레이션 등 긴축이행보다 더 큰 부담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그리스 총선 결과 어느 정당이 집권하든 유로존 탈퇴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낮아보인다"고 말했다.
또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다양한 대책에 대한 논의가 더 구체화되고 있다는 얘기다.
그는 "유로존 리스크의 불확실성이 더 커질수록 독일의 유로본드에 대한 양보를 압박 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될 수 있는 6월 하순에는 유로존 불안감이 추가로 커지기보다는 완화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유로존 및 글로벌 공조가 나타난 시점과 주식시장 반등의 시차는 지속적으로 좁혀지고 있는 점도 증시 반등을 기대하게 만드는 점이다.
김 연구원은 "과거 사례로 미루어봤을 때 주요 정상 및 재무장관회의 등이 예정돼있는 6월 하순경에는 불확실성의 완화와 함께 주식시장의 반등도 빠르게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지수가 가격조정 이후 반등할 경우 낙폭과대주의 반등효과를 누리는 것이 양호한 투자전략이 될 것이라고 김 연구원은 예상했다.
그는 "낙폭과대주 내에서 현재 2분기 순이익 추정치에 과거 급락시 평균적 하향 조정 정도를 업종별로 감액해도 이익모멘텀이 양호한 업종인 반도체, 자동차, 기계업종의 비중확대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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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