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스페인의 마리아노 라호이 총리가 직접적인 은행 재자본화를 가능하게 하는 방향으로 유로존 구제금융 메카니즘을 수정하는 데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라호이 총리는 28일(현지시각) 기자회견에서 유로존 차원에서 구제금융 구조를 바꾸는데 대해 찬성하는 지를 묻는 질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에 찬성하고 있고 나 또한 그렇다"고 말했다.
국내 은행 부문 구제를 위한 외부 자금 유입을 지속적으로 반대해온 스페인은 이날도 은행 부문 회생을 위해 외부 자금에 의존하는 일은 없을 것이란 방침을 분명히 했다.
라호이 총리는 또한 은행 부문에 대한 공적 자금 투입 방식을 조사하고 있다며 방키아의 재 자본화와 관련해 유럽중앙은행(ECB)과 상의한 바 없다고 덧붙였다.
방키아 회생 방안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라호이 총리는 말했다.
그는 또한 유럽이 유로존을 둘러싼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페인의 경기 후퇴 국면 타개를 위해서는 재정 적자 감축을 계속하고 구조적인 개혁을 단행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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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