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최우수 '부동산투자기관' 등극

기사입력 : 2012년05월25일 11:43

최종수정 : 2012년05월25일 11:43

[뉴스핌=이영기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은 25일 유럽지역의 권위있는 부동산 투자 전문지인 'IP Real Estate'지(誌)로부터 우수한 투자성과 및 투명성, 혁신제고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투자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IP Real Estate誌는 부동산 분야의 전문가들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한 뒤 SILVER-GOLD-PLATINUM으로 경쟁부문을 구분해 투자성과, 투명성, 혁신성 등을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했고, 이 중 PLATINUM 부문의 'Outstanding Industry Contribution' 수상을 국민연금이 차지한 것이다.

국민연금은 중장기 수익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해외투자를 적극 추진해고 지난해 해외대체(부동산 포함) 부문 수익률은 연 12.03%로 가장 높은 성과를 올렸다.

한편, 국민연금의 지난해 말 기준 대체투자 규모는 27조2000억원으로 전체 자산 중 7.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국내 부동산에 3.2조원, 해외부동산에 6.2조원을 투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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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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