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수도권 분양시장이 여전히 침체상황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택공급실적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탄났다.
2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4월 전국 주택건설 공급동향은 인허가 실적이 전년 동월대비 2.5% 증가했으나, 착공은 30.5%, 준공은 2.0%,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9.6%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경우 인허가, 착공, 준공, 분양 등 공급 전 부문에서 전년대비 실적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지방은 착공을 제외한 모든 주택실적이 시장 호황과 맞물려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은 전국 4만2175가구로 집계돼 전년동월대비 2.5%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1만7269가구)은 18.1% 감소한 반면 지방(2만4906가구)은 2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최근 분양시장 호조세를 보이는 지방에서 주택공급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경기가 1만423가구로 15.% 인허가 실적이 늘었지만 서울과 인천은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42.7%, 47.6%나 급감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만2385가구로 5.0% 감소했고, 아파트 외 주택이 1만9790가구로 12.5% 증가했다.
특히 도시형생활주택은 전국 1만590가구가 인허가 돼 전년동월(5939가구) 대비 7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3만1510가구로 올해 처음으로 전년동월대비 실적이 감소(-30.5%)한 것으로 기록됐다.
수도권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4% 줄었으며 지방 역시 29.7% 감소했다. 수도권이 전반적으로 착공 감소세를 보였으나 서울은 도시형생활주택 등으로 15.1%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1만2619가구, 아파트 외 1만8891가구로 집계됐으며 아파트 외 주택의 경우 다세대 등 공급 증가세에 힘입어 전년동월 대비 2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4월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2만409가구로 지난해에 비해 2% 감소했다. 수도권이 1만2781가구로 12.8% 줄었으나 지방은 23.6%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9199가구, 아파트 외 1만1210가구로 아파트 외 주택 준공은 전년동월대비 52.3%나 증가하는 등 최근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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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