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통진당 혁신비대위, 이석기·김재연에 사퇴시한 통보

기사입력 : 2012년05월18일 11:44

최종수정 : 2012년05월18일 11:4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이정미 대변인 브리핑…"폭력 진상조사 2주내 마무리"

[뉴스핌=함지현 기자] 통합진보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이석기·김재연 당선자에게 오는 21일까지 사퇴하라고 통보했다.

이정미 혁신비대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17일 밤 비대위 2차회의 속개를 통해 더 이상 사퇴의사를 표명하지 않는 당선자와 후보자들에게 무작정 시간을 드릴 수 없다"며 "순위 경쟁 명부의 비례 당선자와 후보자 전원은 '후보자 사퇴 신고서'를 작성해 21일 오전 10시까지 중앙당으로 제출할 것을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이 대변인은 전날 무산된 강기갑 위원장과 이석기 당선자와의 회담 재개 가능성에 대해 "(이 당선자가) 약속을 미뤘기 때문에 그 쪽에서 연락이 오는 게 예의라고 생각하므로 먼저 약속을 하지 않겠다"며 "그쪽에서 만나자고 요청이 오면 만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통진당은 더불어 중앙위 폭력사태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이홍우 혁신비대위원을 위원장으로 김성현 경기도당 위원장, 이은주 인천시당위원장, 차영민 서울시당 상임사무처장이 포함됐고 민변에서 변호사 1인을 오늘 중으로 추천한다.

이 대변인은 "즉시 조사에 착수하여 2주 이내 마무리할 것"이라며 "당내 당기위원회 절차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구당권파가 추진 중인 당원 비대위와 관련해 "스스로 밝힌 바처럼 그렇게 위법적이고 정당성도 없는 혁신비대위에 왜 초기에는 참여의사를 타진하고 시도했던 것인가"라며 "이제 와서 불법운운하며 당원을 분열시키고 통합진보당의 공식적이고 합법적인 대표 기구를 부정하는 것에 또 다른 무슨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혁신 비대위측에서 참가를 먼조 요청했고 그쪽(당원 비대위)에서도 참가 의사를 강기갑 위원장을 통해 타진해왔다"며 "그런 과정을 하루 정도 거치고 이상규 당선자와 구체적 얘기가 오가다가 최종적으로 참가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위원장 자리 등을 포함해 혁신 비대위 구성문제와 관련된 여러 의견을 제시해왔다"고 덧붙였다.

통진당은 혁신비대위 외부인사 2명도 추가 확정했다. 추가 선정된 외부인사는 법무법인 동화의 조영선 대표변호사와 한신대·성공회대 외래교수인 서해성 작가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