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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노무현 3주기 이후 대선 출마선언"

기사입력 : 2012년05월13일 23:19

최종수정 : 2012년05월13일 23:19

- 안철수와의 공동정부론 제안, "원론적 의미 제안"

[뉴스핌=노희준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1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3주기인 오는 23일 이후 대통령선거 출마선언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상임고문은 이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무등산행에 앞서 지역 언론과의 기자간담회을 갖고 "3주기 추모행사를 마무리지은 뒤 가급적 빠른 시기에 대권도전을 선언하겠다"며 "대선후보가 되면 보다 구체적인 비전과 정책을 제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의 공동정부 제안 구상과 관련 "DJP(김대중·김종필) 연합과는 차이가 있다"며 "DJP연합은 집권을 위해 정체성이 다른 세력과의 고육지책이었지만, 안 원장은 이념·정체성이 거의 같다고 본다. 야권 대통합 운동할 때부터 이 주장을 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누구든지 민주통합당 후보가 되면 안 원장과 함께 가야 한다는 원론적인 의미에서 제안한 것"이라며 확대 해석에는 선을 그었다.

문 상임고문은 "보수진영에서 제기하는 친노와 비노, 호남과 비호남의 프레임을 깨트려야 한다"며 "국민의 정부 세력과 참여정부 세력이 힘을 모아야 정권교체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노 전 대통령의 과거정치는 기존 정치 세력에서 자유스럽지 못한 점이 있다"며 "나는 이 점에서 자유스럽다. 전혀 다른 정치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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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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