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5월 금통위] 총재 기자간담회 전문 ④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선엽 기자] 다음은 한국은행이 10일 배포한 통화정책방향 관련 김중수 총재 기자간담회 전문입니다.

공보실장  -  다음 질문 받겠습니다.

질    문  -  김석동 위원장이 가계부채는 금융위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총수요를 어떻게 관리하느냐, 유동성 관리가 가계부채 문제의 해결책이라고 지적을 하면서 한은의 역할을 강조했는데 이에 대한 총재님의 의견을 여쭙고 싶고, 현재 M2 상황에 대한 총재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총    재  -  김위원장이 어떤 맥락에서 얘기한 지를 제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그 얘기에 대해서 제가 답을 한다는 것은 적절한 것 같지가 않고요.  가계부채 문제라는 것은 오랫동안 저도 이 자리에서 말씀을 드렸고 아까 오늘도 상을 탄 박양수 부장도 가계부채 연구를 잘 했다고 아마 기자단에서 상을 준 모양이니까 그렇게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만, 지금 전 세계나라들이 어떤 형태의 부채를 가지고 있는 것은 여러분들이 잘 아실 겁니다. 

모든 선진국들, 미국, 일본, 유럽들은 다 정부부채를 갖고 있고, 또 아일랜드를 비롯한 몇 나라들은 기업부채가 커가지고 문제가 되고 있고, 또 영국이나 우리나라 같은 나라들은 가계부채를 갖고 있는 것입니다.  이 부채라는 것이 단기간에 생긴 것도 아닌거고 하나의 요인에 의해서 생긴 것도 아닌 겁니다.  그러니까 이 부채 문제는 매우 종합적으로 또 단견적인 시각보다는 매우 장기적인 시각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부채문제를 하루아침에 풀 것처럼 접근한다고 그러면 그것은 적절하지 않고, 특정요인 하나 가지고 이것을 하기도 쉽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것은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한 것이고 가계부채나 정부부채나 기업부채나 부채라는 속성은 다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부채의 경제학이 중요한 이유는 지금은 부채를 한편에서는 부채가 위기로 발전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만  더욱 중요한 것은 이 부채를 어떻게 관리하면서 살아가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부채를 없이 한다, 이런 것이 과연 어떤 결과를 나타낼 것인가를 우리가 잘 검토를 해야 되기 때문에 이것은 한두 개의 요인보다는 모든 요인이 다 있다 이렇게 보셔야 될 것입니다.  하나의 요인이 없다 이렇게 할 수는 없는 것이고요.   두 번째로는 그러면 지금 이것이 왜 이렇게 모든 나라들이 이것을 걱정하느냐, 이 부채문제는 기본적으로 우리가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되는 겁니다. 

우리가 평상시에 살면서 부채문제를 얘기하는 것처럼 해서는 적절하지 않고, 모든 나라들도, 다른 나라들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그 나라들이 왜 갑자기 정부부채를 그렇게 많이 갖고 싶었겠습니까? 우리가 이런 가계부채를 왜 갖고 싶었겠습니까? 그러나 금융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정부의 정책, 그 중에는 유동성이 많이 풀려난 여러 가지 효과도 있겠고 그것이 부채로 어떻게 연결되는 채널이 나라마다 다르겠습니다만 그러한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 있다는 것을 잘 이해를 해야 되고, 이것을 글로벌 금융위기가 일단 해결된 다음에 우리가 취하는 정책과 지금 이 순간에 취하는 정책은 같을 수는 없다 그런 면에서 이것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한 것이고 이것은 다시 강조합니다만 어떤 특정한 하나보다는, 또 단기적인 것 보다는 장기적인 시각에서 접근하는 것이 적절하고 미시정책과 거시정책이 같이 가야 되는 것이고 둘중에 하나만 해가지고는 해결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M2 상황이 어떻느냐, 아마 이번에 기억이 정확하지 않습니다마는 5.7%인가 많이 늘었을 겁니다. 과거에 비해서, 과거라는 것이 지난달 전달보다 늘었다는 것이겠지요.  혹시 제가 5.7%가 아니면 나중에 김종화 부총재보한테 확인하십시오.  제가 질문을 받았기 때문에 정확한 숫자를 말씀드리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것이 지난달 지지난달 보다는 많습니다만 M2라는 것이 그 전에 비하면 별로 높은 것은 아닌 겁니다.  그러니까 이 자체가 또 M2가 높았던 몇 가지 이유가 있기 때문에 그러나 그 이유가 다 단기적인 이유인 겁니다. 

그래서 지금 전반적으로 유동성이 아마 더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냐 이것을 나한테 질문하신 것 같은데, 제가 항상 얘기합니다만 지금 모든 금융환경에서 유동성은 우리가 항상 충분한 상황이다 이렇게 보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이 자체가, 그러나 지금 지난달에 전달에 비해서 좀 늘어난 상황 자체가 유동성 전체의 규모를 크게 바꿀만한 그 정도는 아니라고 보고 있고요.  그래서 금리정상화라고 표현할 때부터 그 밑에 깔려 있는 인식은 지금은 매우 어느 정도 이완된 상황이다 하는 것에 대해서는 의견을 같이 갖고 있지만 M2 자체가 그렇게 된 것 자체에 대해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거나 그런 상황은 아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공보실장  -  더 이상 질문이 없으십니까? 총재님, 마무리 말씀 하시겠습니까?

총    재  -  제가 숫자가 맞나요? 저도 하도 많은 숫자를 제가 보기 때문에 혹시 제가 틀렸을까봐요.

김종화부총재보  - 3월에 5.7%입니다.

총    재  -  4월은?

김종화부총재보 – 4월은 5% 중반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총    재  -  아직은 모르고요.  4월은 5% 중반으로 추정하고 3월은 5.7%.  제가 가지고 있는 숫자가 가장 최근의 숫자일 겁니다.  여러분들 아마 많은 관심이, 아까 기자가 질문했습니다마는 새로운 금통위원들이 구성이 되었기 때문에 과거와 어떤 차별이 있을 것이냐 그런 것에 대해서 큰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 관심 가져주는 것에 대해서 항상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말씀드렸던 바와 같이 새로운 금통위원들이 식견과 경험을 가지신 분들이기 때문에 통화정책을 수행하는 데에 있어서 연속성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다 하는 것을 다시 한 번 밝혀드리고요.

또 지금 대외적인 상황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는 불확실성이라는 것이 특히 그리스나 앞으로 지금 다른 조그만 나라들을 또 거론하고 있습니다마는 여기에서 특정 나라를 얘기하기는 그렇습니다만 그런 형태로 계속 정치적인 불안정이 이어질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대내외적인 상황의 불확실성에 저희가 면밀하게 대처를 하면서 은행으로서는 7월에 다시 한 번 경제전망 수정을 하겠습니다.  현재는 4월에 낸 것이 아직 유효하고요.  그것에 대해서 어떠한 변화를 가할 만한 요인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또 내달에 만나 뵐 때 그때까지의 변화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말씀드리도록 하고요.  여러분들 계속 큰 관심을 가져주시고 금통위가 새로 생겼고 잘 갖춰졌으니까 많은 기대와 격려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공보실장  -  이상으로 기자간담회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와와TV 전격 오픈 ! 수익률 신기록에 도전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