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가입에서 유지까지 퍼펙트 고객관리를 자랑하는 재무설계사가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교보생명 보험왕에 오른 지연숙 FP명예상무(52세, 서대문중앙FP지점)氏. 지 씨는 지난 2007년, 2010년에 이어 세 번째 보험왕을 차지했다.
특히 올해는 생명보험 세일즈 분야의 명예전당으로 일컬어지는 ‘백만불 원탁회의(MDRT)’를 10년 연속 달성해 ‘MDRT종신회원’에 오르는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FP명예상무에 임명되기도 했다.
지 씨가 지난해 거둬들인 수입보험료는 123억. 매달 1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린 셈이다.
수 년째 13회차 계약유지율이 100% 퍼펙트다. 이는 그에게 보험을 가입한 고객 중 단 1명도 1년 이내 중도 해약하지 않았다는 것.
뛰어난 실적과 완벽한 유지율의 비결은 철저한 ‘고객만족’에 있다.
그는 “억지 계약은 하지 않아요. 고객이 서명해도 즉흥적 가입이라고 생각되면 보험료를 그 자리에서 돌려 주곤 했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고객에게 꼭 맞는 보험상품만 권하고 한결 같이 서비스하다 보니, 고객이 좋아하는 건 당연하다”고 덧붙였다.
고객관리를 위해 비서가 두 명이나 있지만 고객에게 보내는 편지만큼은 직접 챙긴다.
또 지 씨는 항상 열공 중이다. 이동하는 승용차 안에서도 책을 놓지 않는다. 요즘은 전문직 종사자나 기업가와의 상담을 위해 세무지식을 파고들고 있다. 2006년에는 연세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기도 했다.
지 씨는 “앞으로 건강이 허락하는 한 천직(天職)인 FP로 일하고 싶다며, 후배 재무설계사들을 위한 전문양성기관을 만들어 보험산업에 기여하고 싶다”고 야무진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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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