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지난 4월 채권 거래량이 433조원으로 3월에 비해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가 7일 발표한 ‘2012년 4월 채권 장외시장동향’에 따르면 4월 장외 채권 거래량은 3월보다 16% 감소한 433조원으로 집계됐다.
시장이 강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참여자들이 적극적으로 매매에 나서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 거래가 감소했다는 게 금투협의 진단이다.
외국인의 경우 3월에 비해 1조6000억원 감소한 1조3000억원의 국내 채권을 순매수했다.

글로벌 경기둔화와 우호적인 수급을 바탕으로 장기채 위주의 강세를 보이면서 채권 수익률 곡선은 ‘불 플래트닝’ 됐다. 스페인발 유럽 재정위기 재부각과 미국과 중국의 경기지표 예상치 하회로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 증가한 영향이다. 국고채 추가 조기환매와 일본의 한국 국채 매입의사 등 우호적인 수급인식도 강세 재료로 작용했다.
전체 채권발행규모는 회사채 발행량 감소 영향 등으로 3월보다 5%(3조원) 감소한 49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ABS를 제외한 회사채 발행액도 같은 기간 1조5000억원 감소한 6조5000억원으로 조사됐다.
차상기 금투협 채권시장공시팀장은 “4월 채권시장은 유럽, 미국, 중국 등의 경기지표 부진에 따른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안전자산 선호심리 증가하며 강세를 보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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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